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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둘째 주일]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과의 만남이 삶을 바꿉니다 - 주현절 후 첫째 주일, 주님의 수세 주일 밤새 수고했지만 빈 그물만 남은 어부 베드로. 그의 실패한 자리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평범한 고기잡이 배를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는 강단으로 바꾸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는 그물이 찢어질 만큼의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만남은 단순한 기적을 넘어, 한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거룩한 부르심의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동일한 초대를 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5장 1절-11절, 주님과의 만남이 삶을 바꿉니다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가 읽은 말씀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있었던 예수님과 어부들의 특별한 만남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도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함께..
[2025년 1월 둘째 주일] 요한복음 1장 29절-34절, 하나님의 어린 양, 영원한 구원자: 세례 요한의 예수 그리스도 증언 - 주현절 후 첫째 주일, 주님의 수세 주일 요한복음 1장 29-34절에 기록된 세례 요한의 증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사역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성경 본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영원부터 계신 분,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증언합니다. 이 증언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원 사역을 이해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34절, 하나님의 어린 양, 영원한 구원자: 세례 요한의 예수 그리스도 증언  들어가는 말  우리는 때로 인생에서 특별한 만남을 경험합니다. 오래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차고 그 순간이 영원히 기억에 남게 됩니다. 요한복음 1장에 기록된 세례 요한의 증언은 바로 그런 특별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25년 신년주일 설교] 마가복음 1장 14절-22절, 전환의 중심이신 예수님 2025년 1월 첫 주일에 전한 이 설교는 마가복음 1장 14-22절을 본문으로, '전환의 중심이신 예수님'을 주제로 합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이 어떻게 인생의 결정적 전환점이 되는지를 시대적, 방향적, 동행적, 교훈적 측면에서 설명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통한 근본적 변화의 초대를 전합니다.    마가복음 1장 14절-22절, 전환의 중심이신 예수님   서론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저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스펙을 쌓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늘 공허함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초대로 참석한 청년부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 만남은 ..
[2025년 신년주일 설교] 사도행전 12장 1절-12절, 기도로 열리는 쇠사슬 :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며 사도행전 12장의 베드로 구출 사건을 통해 세상의 방식과 하나님의 섭리, 그리고 그 사이에서 교회가 가져야 할 기도의 자세를 조명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기도로 하나 되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교회가 회복해야 할 기도의 능력과 공동체성을 발견하며,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기도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사도행전 12장 1절-12절, 기도로 열리는 쇠사슬 : 하나님의 시간표를 신뢰하며   서론: 시대를 관통하는 고난과 기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모두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만납니다. 때로는 그 어려움이 너무 커서 감당하기 힘들 때도 ..
[2024년 송구영신예배 설교] 시편 119편 105절, 말씀으로 시작하는 삶 이 설교문은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를 본문으로 한 송구영신예배 설교입니다. "말씀으로 시작하는 삶"이라는 제목 아래,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그 실천적 적용 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암송하는 세 가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새해를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영적 지침을 제공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 말씀으로 시작하는 삶1. 본문 요약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선포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과 같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마치 어두운 길을 걸을 때 등불이 필요하듯이, 인생의 여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영적인 빛이 필요합니다. 이..
[2024년 교육부 수료예배 설교] 시편 71편 17절-18절,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시편 71편의 말씀을 통해 배움의 여정이 졸업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조선의 명필 한석봉의 이야기처럼, 진정한 배움은 겸손한 자세로 시작되며 평생 이어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시며, 우리는 배운 것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책임을 가집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사명입니다.   시편 71편 17절-18절,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한석봉과 어머니 조선 중기의 명필가 한석봉은 어릴 때부터 글씨 쓰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글씨는 처음엔 그저 평범했죠. 어느 날, 어머니께서 떡을 베어 보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석봉아, 네 글씨가 이 떡만큼 잘 잘렸니?" 석봉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머니의 칼 솜씨는..
[2025년 신년주일 설교] 빌립보서 1장 11절, 의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야 합니다 본 설교는 2024년 신년예배를 위해 준비된 말씀으로, 빌립보서 1장 11절을 본문으로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특별히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영적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1장 11절, 의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야 합니다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의 순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오늘 우리는 빌립보서..
[2024년 송년 예배 설교]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새 옷을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 새 옷을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골로새서 3:12-17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변화를 '옷을 입는 행위'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설교입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옷 입기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특히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이라는 다섯 가지 덕목과 이를 완성하는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실천방안까지 제시하는 실천적 설교입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새 옷을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도입 우리는 모두 특별한 날을 앞두고 새 옷을 고르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첫 면접 날, 결혼식 날,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옷장 앞에 서서 고민했던 그 순간들 말입니다. 새 옷을 입으면 우리의 걸음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