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교는 마태복음 6장 13절을 바탕으로 시험과 악의 문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세상의 유혹, 악의 세력 앞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시험에 직면하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세상을 이겨나가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1. 본문 속에 나타난 문제: 시험과 악
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단순한 기도문이 아닌,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심오한 말씀입니다. 본문 속에서 드러나는 '시험'과 '악'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영적 문제를 드러냅니다.
첫째, 연약한 인간, 끊임없는 시험에 직면하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연약하며 죄에 빠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갖고 싶은 욕망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의 유혹 앞에서 끊임없이 시험에 직면합니다. 돈, 명예, 권력, 쾌락 등 세상이 제공하는 달콤한 유혹들은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영향이나 좋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크고 작은 시험에 직면하며 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둘째, 시험, 죄의 불씨를 지피다
시험은 단순히 외부에서 오는 유혹에 그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은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즉, 시험은 우리 안에 내재된 죄성을 자극하고 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마른 풀밭에 작은 불씨 하나가 떨어져 큰불로 번지듯, 시험은 우리 안의 죄의 불씨를 지펴 결국 죄를 짓게 만듭니다. 잠언 23장 32절은 술의 유혹을 뱀에 비유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죄의 유혹은 마치 독사의 이빨처럼 우리를 옭아매고 영혼을 파괴합니다.
3. 죄, 영적 죽음으로 이끄는 길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영적인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선포합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하고, 죄책감과 수치심에 빠뜨리며, 결국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죄로 끌어들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려는 악한 영입니다. 그는 세상의 유혹과 우리 안의 죄성을 이용하여 우리를 공격하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4.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시험
우리 자신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시험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의 본성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끊임없이 갈등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선포합니다. 시험을 이겨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은 우리에게 시험과 악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이겨낼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2. 세상 속에 나타난 문제: 세상의 유혹과 악의 세력
마태복음 6장 13절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시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본문 속 시험과 악은 단지 개인적인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 속에서 더욱 강력하고 교묘하게 우리를 위협합니다. 세상 속에 만연한 유혹과 악의 세력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첫째, 유혹으로 가득한 세상, 함정에 빠진 영혼
세상은 마치 화려한 빛으로 치장된 거대한 덫과 같습니다. 물질 만능주의, 쾌락주의, 성공 지상주의 등 세상의 가치관은 우리의 눈을 현혹하고 욕망을 부추깁니다. 돈, 명예, 권력을 향한 욕망은 끝없이 우리를 괴롭히고, 탐욕과 시기는 인간관계를 파괴하며, 음란과 폭력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이처럼 세상은 온갖 유혹으로 가득하며, 우리를 죄의 함정으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마치 늪처럼 발을 딛는 순간 헤어 나올 수 없는 죄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교묘한 속임수, 위장된 악의 세력
사탄은 세상의 유혹을 이용하여 우리를 공격하는 악한 영입니다. 그는 마치 천사처럼 위장하여 우리를 속이고, 달콤한 속삭임으로 죄를 합리화하며, 그럴듯한 거짓말로 진실을 왜곡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약점을 파고들어 죄책감, 열등감, 두려움을 심어주고, 믿음을 흔들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마치 어둠 속에 숨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감시하며 넘어뜨릴 기회를 노립니다.
셋째, 보이지 않는 전쟁, 영적 전투의 현장
우리의 싸움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세상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끊임없이 악의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들고 말씀의 검을 휘둘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의 세력에 맞서 싸워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넷째, 죄의 결과, 고통과 파괴
죄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세상 전체에 고통과 파괴를 가져옵니다. 죄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무너지며, 전쟁과 테러가 발생합니다. 죄는 질병과 가난, 불의와 차별,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이 됩니다. 마치 암세포처럼 죄는 세상 곳곳에 퍼져 모든 것을 병들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은 세상 속에 만연한 유혹과 악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본문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보호와 구원
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단순한 기도문이 아닌, 인간 실존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심오한 말씀입니다. 본문 속에서 드러나는 '시험'과 '악'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영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첫째, 넘어지기 쉬운 인간, 끊임없는 시험의 파도에 휩쓸리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연약하며 죄에 굴복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갖고 싶은 욕망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의 유혹 앞에서 끊임없이 시험에 직면합니다. 돈, 명예, 권력, 쾌락 등 세상이 제공하는 달콤한 유혹들은 우리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영향이나 좋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크고 작은 시험에 직면하며 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마치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시험의 파도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둘째, 시험, 죄의 씨앗을 뿌리고 악의 열매를 맺다
시험은 단순히 외부에서 오는 유혹에 그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은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즉, 시험은 우리 안에 내재된 죄성을 자극하고 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밭에 뿌려진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듯, 시험은 우리 안에 죄의 씨앗을 뿌리고 결국 악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잠언 23장 32절은 술의 유혹을 뱀에 비유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죄의 유혹은 마치 독사의 이빨처럼 우리를 옭아매고 영혼을 파괴합니다.
셋째, 죄, 하나님과의 단절, 영적 사망에 이르는 길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영적인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선포합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하고, 죄책감과 수치심에 빠뜨리며, 결국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죄로 끌어들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하려는 악한 영입니다. 그는 세상의 유혹과 우리 안의 죄성을 이용하여 우리를 공격하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마치 어둠의 감옥에 갇히는 것처럼,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빛으로부터 단절시키고 영원한 어둠 속에 가둡니다.
넷째, 인간의 무능력, 스스로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죄의 사슬
우리 자신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시험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의 본성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끊임없이 갈등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선포합니다. 시험을 이겨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치 스스로 끊을 수 없는 쇠사슬에 묶인 죄인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죄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은 우리에게 시험과 악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이겨낼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4. 세상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인도와 동행
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는 세상의 유혹과 악의 세력 앞에 놓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세상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죄의 유혹과 악의 공격에 직면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인도하시며 동행하십니다.
첫째, 인생의 길, 홀로 걷지 않는 여정
우리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인도해주십니다. 마치 목자가 양 떼를 인도하듯,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어둠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시편 23편 4절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길에서 방황하거나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분께 의지해야 합니다.
둘째,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죄인이며 실수투성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넷째, 변치 않는 사랑, 어떤 상황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로마서 8장 38-39절은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안에서 힘과 용기를 얻고 세상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은 세상의 유혹과 악의 세력 앞에서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세상을 이겨나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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